-
[안혜리의 시선]대통령의 확신, 불안한 복지부
총선을 앞둔 지난달 1일 윤석열 대통령은 의료 개혁과 관련한 51분의 생방송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면서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이 근거가 있고 의료계와 충분한 논의를 했다고 밝혔
-
美명문대 수면법도 다르다…당신은 스탠퍼드식? 하버드식? 유료 전용
양 한 마리, 양 두 마리, 양 세 마리…. 불면증으로 힘들어하는 사람이라면 침대에 누워 하염없이 양을 세어 본 경험이 있을 텐데요. 하지만 양으로는 잠들기 쉽지 않습니다. 영어
-
주 1회 휴진 돌입한 날, 서울대병원 교수 “파시즘과 투쟁 시작”
서울대병원·세브란스병원·고려대병원 교수들이 예고대로 ‘주 1회 휴진’에 돌입했지만, 우려됐던 진료 대란은 없었다.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“정상적으로 열려야 할 외래 세션(오전·오후
-
[건강한 가족] 2030 녹내장 증가세…검사받고 관리 잘하면 악화 예방
황영훈 센트럴서울안과 원장의 녹내장 여정 저는 20대 중반의 학생입니다. 고도 근시가 있어서 시력교정 수술을 받으러 안과에 갔다가 녹내장이 의심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. 저
-
잘나가는 성형외과 의사 "죽으려 했다"…그런 그에게 온 축복 셋 [안혜리의 인생]
지난 15일 수술을 막 마치고 나온 홍준표 박사를 서울아산병원 그의 연구실에서 만났다. 그의 다양한 관심사를 보여주듯 다양한 소품이 방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. 장진영 기자 홍준표
-
점심은 편의점 도시락 먹고, 후식은 ‘백화점 빵’ 사는 이유 유료 전용
“여보 우리 애 학원 줄일까?”…고물가에 교육비까지 졸라맨다 직장인 점심값 1만원 시대…소비 줄이려 도시락 싼다 “너무 비싸” 과일선물 실종…지갑 닫힌 대목, 소상공인 한
-
종이컵서도 쏟아진다?…뇌·태반·모유·생식기 파고드는 이물질 [건강한 가족]
일상 속 친환경 생활법 하루 물 8잔 마셔 점막 촉촉이 유지 일회용품 줄여 미세플라스틱 예방 벽, 천장의 오염 물질 수시로 청소 요즘 건강을 고려해 환경에 관심을 두는
-
‘아, 저 상사는 좀 쎄한데…’ 당신 촉 무시하면 생길 일 유료 전용
※오디오 재생 버튼(▶) 누르고 방송을 들어주세요. 자기밖에 모르고 남에게는 안하무인인 사람, 밖에서 볼 땐 한없이 착하고 능력 있는데 집에선 ‘두 얼굴’인 사람, 처음엔 별도
-
의사 집단행동에…간호사·병원직원 ‘무급휴가’ 압박 커진다
전공의 집단사직에 이어 의대 교수까지 단축 근무에 들어가면서 주요 대학병원에서는 남은 직원들의 희생이 커지고 있다. 이들 병원은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했고, 직원 무급휴가 등을 시작
-
의대 교수 단축 근무 사흘째…"직원들은 무슨 죄로 희생양 되나"
전공의 집단 사직에 이어 의대 교수들이 사흘째 단축 근무를 하는 사이, 간호사 등 병원 직원들의 부담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. 환자를 줄인 주요 대학병원이 비상경영 체제로 전환하며
-
‘두달 혼수상태’ 멕시코 교민, 죽기 직전 한국서 맞은 기적 유료 전용
기자와 인터뷰를 마친 뒤 화창한 봄볕을 쬐며 경사가 있을까말까 한 오르막길을 걸었다. 그녀는 “꿈만 같다. 예전에는 여기를 걷는 데도 숨이 찼다”고 말한다. 그녀는 “꿈만 같다”
-
길어지는 전공의들의 침묵…인턴 상반기 수련 기회도 날아갔다
의대 증원 갈등의 키를 쥐고 있는 전공의들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. 의대를 졸업한 예비 인턴 대상자들은 무더기 임용을 포기하며 사태 해결의 기미가 안 보이고 있다. 2일 의
-
尹캠프 보건총괄 "정부 2000명 고집 말고, 의사 사직서 거둬야" [신성식의 직격인터뷰]
━ 윤 캠프 보건위원장 박은철의 의료사태 해법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혼란이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. 전공의 이탈에 이어 의과대학 교수의 집단 사직이 줄을 잇는다.
-
[윤영호가 소리내다]의대 정원 증원과 의료 개혁에 대한 솔로몬의 지혜 필요하다
의대 증원을 둘러싼 정부와 의사 간의 갈등이 장기화하면서 의료 위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. 그래픽=김경진 기자 대통령과 정부가 필수공공의료·지역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
-
사람 뇌에 칩 심었다…"2만명 목표" 머스크의 충격 속셈
━ 신의 영역에 도전한 괴짜 천재 ■ 불로장생의 꿈:바이오혁명 「 더중플의 ‘불로장생의 꿈: 바이오혁명’은 21세기 의학의 최전선을 갑니다. 세상을 선도하는 신약과 최
-
의대교수협 "이러다 순직할 판…25일부터 주52시간만 진료"
21일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. 연합뉴스 전국 의과대학 교수가 오는 25일부터 진료 시간을 주 52시간으로 제한하고 다음 달 1일부터 진료를 축소하기로 했다. 2
-
전세계 320만명이 반한 'K의료’…그다음은 커넥티드 헬스케어
코로나19는 헬스케어 산업의 기점이 됐다. 의료 서비스와 디지털 기술의 만남으로 국경을 초월한 초연결 시대의 '커넥티드 헬스케어'가 가속화하면서다. 세계 각국은 글로벌 헬스케
-
춘천서 출퇴근만 4시간…75세 소아외과 의사, 병원 못 떠난 이유 [안혜리의 인생]
지난달 16일 박귀원 중앙대학교병원 소아외과 임상석좌교수와 만났다. 10년전 서울대병원에서 정년퇴임한 '한국 소아외과의 전설'인 박 교수는 "의사가 없다"는 호소에 은퇴를 번복했
-
'세계 최고 병원' 뽑힌 韓병원 어디…1곳 빼고 수도권 쏠렸다
한국 병원이 미국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가 뽑은 세계 최고 병원 순위에 다수 이름을 올렸다. 순위에 오른 병원의 절반가량이 지방에 위치했던 일본과 다르게 한국은 1곳으로만 집계되면
-
머스크 “2만명 뇌에 칩 심겠다”…그가 공포에 떠는 이유 유료 전용
■ 🎥 이번 영상에서 다룬 내용 「 우리가 월드컵 4강 진출에 흥분하던 2002년, 과학계에선 놀라운 실험이 있었다. 뇌에 칩을 심은 원숭이가 뇌의 전기 신호로 컴퓨터 커서를
-
모든 게 완벽했던 대학생 때 전신마비…목숨 걸고 치과의사 됐다 [안혜리의 인생]
지난 19일 분당서울대병원 4층 건강증진센터 치과 클리닉에서 세계 유일의 전신마비 치과의사인 이규환 교수를 만났다. 말 그대로 죽을 고비를 넘기며 하고 싶은 치과 의사가 됐다.
-
92위 대학 200억에 산 이길여 “죽기전에 톱10 만들겠다” 유료 전용
‘이길여’라는 이름이 대외적으로 알려진 건 언제부터일까. 전국 단위 일간지 기준으로 보면 1998년부터 그의 이름이 나오는 기사 수가 갑자기 많아진다. 이전까지는 길병원 행사
-
ADHD 진단에 "오히려 좋아"…중국 청년들 안도하는 까닭
게티이미지 요즘 중국 인터넷에서 ‘성인 ADHD(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,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장애)’라는 단어가 화제다.
-
사표 낸 전공의 "정부, 보건의료독재 방식…감옥 갈 각오 됐다"
“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 방식은 ‘보건의료독재’ 수준. 두렵고 무섭지만 사명감을 갖고 사직서를 냈다” 지난 16일 류옥하다 전 가톨릭중앙의료원 인턴 대표(26)는 병원에